오래된 아파트나 집에 거주를 하면 누수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2019년도에 2000년식 빌라를 사셨는데요. 인테리어 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천장에 누수가 발생되었던 것이죠. 그때 윗집에 누수 발생했으니 천장 벽지를 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벽지 수리만 100만원이 들었죠.
생각보다 벽지만 훼손 됐는데 큰 금액이 나온것입니다. 다행히도 부모님댁이 2층이고 1층이 없어 부모님은 누수가 발생해도 보상해줄 필요는 없었지만, 만약 윗집 문제가 아닌 내집 자체의 문제라면 모든 비용은 고스란히 손해가 나게 됩니다.
아니 그런데, 20년 넘는 집은 누수 보험 가입이 안된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과연그럴까요? NO!! 가입은 가능합니다. :) 뭐든지 발품이죠.
보험은 다양한 곳에서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참고로 인터넷 검색으로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담보를 다 문의를 했습니다. 그 중에 가입한 보험사는 삼성화재 1만원대로 가입을 했습니다.
누수 보험료는 생각보다 금액이 크지 않습니다. 1만원대로 100만원 손실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누수보험을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프라임에셋 설계사 분을 통해 삼성화재 쪽으로 추천 받고 가입을 했는데요. 내가 거주하는 곳은 다른곳인데, 만약 집을 하나 사서 임대를 주었다면 둘다 보상이 되는 상품을 가입했습니다.
임대인 배상책임이라는 특약으로 말이죠. 손해 발생시 10%정도는 내가 내고, 남은 90% 보험에서 보장이 됩니다. 만약 100만원 발생했다면, 10만원 제외 후 90만원을 받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 과연 모든 누수가 다 보장될까??
답은 NO!! 안됩니다.
그럼 어떤게 보상이 되고 어떤것이 안되는지 알고 가입을 해야겠죠. 간략히만 적어보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보험 약관마다 다르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보상되는 것 : 아랫집 누수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보상(벽지 훼손 등), 우리집 누수로 인한 피해 (벽지 등)
-보상안되는 것 : 배관 자체 파손 수리비용, 스프링쿨러(천장에 화재 발생시 나오는 물)로 인한 피해, 집 크랙이나 벽 갈라짐으로 인한 피해 , 피해 예방을 위한 바닥타일 교체
한마디로 배관 자체로 인한 수리를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리 예방으로 인한것도 보장이 안됩니다. 당연한 것이죠. 보험은 사고에 대한 금액을 보상하는 것이지, 예방에 대한 금액을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20년 넘은 아파트더라도 보험 설계사분께 찾아보면 내게 맞는 상품을 잘 설계해주십니다. 제가 가입한 상품명은 "무배당 삼성화재 가정종합보험 슬기로운 가정생활" 입니다. 요즘은 직접 가입하면 보험료가 적어진다고 합니다.
다이렉트로 가입해보는 것도 추천드리겠습니다. 20년 넘는 아파트더라도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 발품을 팔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가 사는 집과 임대를 준 아파트 모두 보장이 되는 상품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