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테크의 경제학19 금리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기준금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다른 모든 시중 금리들의 기준 잣대가 되는 금리이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 산하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 8회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기준금리는 일반적으로 0.25%P 단위로 조정이 된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7일 물 RP의 매매 금리로 사용되지만, 실제 금리로 잘 사용되지는 않고, 다른 금리들의 기준 잣대로서의 의미가 훨씬 크다.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내리거나 올리면 다른 모든 시중 금리들도 함께 내려가거나 올라간다. 콜금리는 금융기관들이 서로 거래할 때 적용되는 이자율이다. 보통 은행들은 서로 신뢰도가 높아 전화 한 통으로 즉각적으로 돈을 빌려줬기 때문에 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은행끼리 돈을 빌릴 때는 짧게는 하루, 길어도 한 달 안에 돈.. 2024. 5. 8. 기준금리의 변화, 금리 인하로 오는 현상들 기준금리는 말 그대로 통화정책의 기준이 되는 금리로, 한 나라의 중앙은행이 조정한다. 경제 뉴스에 종종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거나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는 내용을 볼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 중앙은행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크게 낮췄다. 기준금리를 내리면 왜 경제가 활성화되는지 기준금리를 살펴보겠다. 기준금리란 말 그대로 시중의 모든 이자율을 결정하는 데 기준이 되는 금리이다. 기준금리가 변하면 대출금리와 예·적금 금리 등 우리 실생활과 관련된 모든 이자율도 함께 변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시중의 금리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 활용된다. 보통 기준금리를 높이면 시중의 모든 이자율이 함께 올라가면서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줄어.. 2024. 5. 7.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에서 중앙은행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줄여서 연준 또는 FED라고 부른다.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은행과 같은 기관으로, 미국의 통화정책을 총괄한다. 미국은 연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2개 지역에 연방준비은행 지점이 있는데, 이들 연방준비은행을 총괄하는 가장 상위 기구가 FED이다. FED는 미국 정부와는 독립된 경제 기구로, 그만큼 결정권이 있고 힘이 센 기관이다. FED의 산하 기구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라는 위원회가 있다. FOMC는 FED의 이사회를 구성하는 7명의 이시와 연방준비은행의 총재 5명을 합쳐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FOMC에서는 매년 1.5개월마다 한 번씩, 총 8번의 회의를 통해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같.. 2024. 5. 6. 나라가 돈을 빌리는 방법은 국채다 국채는 정부가 돈을 빌리고 발행한 차용증서이다. 돈을 빌리고 쓰는 차용증서인 채권을 정부가 발행했다는 점이 다를 뿐 기본적으로 국채도 마찬가지로 채권이다. 국채에는 정부가 00원을 빌렸고 매년 00원의 이자를 지급할 것이며, 0년까지 상환을 하겠다는 약속이 적혀 있다. 특이한 것은 정부가 국채를 마구 발행해 돈을 빌리면 나중에 빚이 많아져 감당이 힘들 수 있기에 국채를 발행할 때는 국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는 국채법으로 정해져 있다. 국채에는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는데, 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국민주택채권, 재정증권이다. 국채는 만기에 따라 3년물, 5년물, 10년물 등 다양하게 구분된다. 국고채권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국채다. 국채의 대부분은 국고채이다.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은 환율의 안정.. 2024. 5. 3.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